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국내 금융사 가운데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은 임원들의 보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가운데 전년 대비 보수 총액이 감소한 CEO는 허인 국민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각각 유일했다.
허 행장의 보수 총액은 2018년 15억200만 원에서 2019년 10억7400만 원으로 28.5% 줄었다. 급여 6억5000만 원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같은 기간 상여금이 8억 5200만 원에서 4억2400만 원으로 반토막났다.
상여금의 세부내역을 보면 허 행장이 지난해 등기임원(은행장) 재임에 따라 지급된 상여금은 2018년 2500만원에서 지난해 2억4100만원으로 늘었다. 반면 2015∼2017년 상무, 전무, 부행장 등으로 재직할 당시 성과가 반영돼 추후 지급된 미등기임원 상여금은 대폭 줄었다. 2018년(상무, 전무, 부행장 반영) 8억2700만 원에서 지난해(전무, 부행장 반영) 1억8300만 원으로 급감했다.
손 회장은 2018년 우리은행장 재임에 따른 보수 총액 8억4400만 원을 받았고 지난해 우리금융 회장으로서 7억6200만 원을 수령해 전년 대비 9.72% 줄었다.
같은 기간 손 회장의 급여는 6억5400만 원에서 7억5900만 원으로 1억500만 원 늘었다. 반면 상여금은 1억8700만 원에서 0원으로 줄어들면서 총 보수가 감소했다. 이는 우리금융지주가 2019년 2월 지주사를 설립한 관계로 지난해 손 회장의 재임기간에 대한 상여금이 올해 지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은 올해 보상위원회에서 결의된 경영진 성과평가 및 보상기준에 따라 자본적정성 지표, 수익성 지표, 건전성 지표 등으로 구성된 재무지표와 경영과제로 구성된 비재무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본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2019년 이후 만 3년내로 장기 성과평가 지표인 상대적주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 당기순이익, 고정이하여신비율 등도 고려해 손 회장에게 성과연동형 주식기준보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은 전년 대비 각각 8%, 0.7% 증가한 2조4391억 원, 2조516억 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