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외이사 평균연봉 8590만원...개인·업계 ‘2관왕’

시간 입력 2020-03-29 07:00:03 시간 수정 2020-03-30 07: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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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증권사 중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사 자산 총액 2조 원 이상 또는 상장사 145개 기업 중 110개 기업의 지난해 전체 사외이사 보수총액은 230억68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증권사(18곳) 사외이사 보수총액은 37억9150만 원으로 재직기간 1년 사외이사의 경우 총 보수액이 27억6560만 원, 1인당 평균 542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8590만 원인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이어 △대신증권(7110만 원) △메리츠증권(6880만 원) △현대차증권(6700만 원) △미래에셋대우(6430 만 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성증권의 정부균 삼성증권 사외이사는 총 8590만 원(건강검진비용 포함)의 보수를 받으며 전체 금융사 사외이사 개인별 보수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 이사는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해 재정경제부 부이사관, 국제금융센터소장, 세계미래포럼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 3월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1년 주총일까지다.

정해신 메리츠증권 전 사외이사가 7800만 원(기타비용 포함)으로 사외이사 개인별 보수 상위 30위권에 안착했다. 정 전 이사는 지난 13일 정기주총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됐으며 금융감독원 출신 김석진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한편 재직기간 1년 사외이사의 보수 지급 총액이 가장 큰 곳은 대신증권이며 총 4명의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2억844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홍승우 기자 / hongscoop@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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