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추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

시간 입력 2020-03-22 07:00:03 시간 수정 2020-03-23 0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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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2년 연속 사외이사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추위 의무 설치 대상인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161개 사 중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공기업(5곳)을 제외한 156개 사의 사추위 위원 582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사추위는 △엄영호 △이휘성 △김진영 등 전원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 사추위는 재무전문가인 엄영호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IBM 출신 IT 전문가 이휘성 사외이사,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김진영 사외이사 등 3명이다. 이들은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해 회사 및 최대주주에 대한 독립성 여부, 글로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역량 등을 검증해 이사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사추위도 △엄영호 △김진영 △김성수 등 전원 사외이사로, 아모레퍼시픽은 2년 연속 사추위 전원을 사외이사진으로 꾸렸다.

상법에 따라 상장회사는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사추위를 설치해야 하며 이 경우 사추위는 사외이사가 총위원의 과반수가 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일부 기업의 경우 대표이사 혹은 오너일가가 사추위에 포함돼 있거나 위원장인 사례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처럼 사추위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한 기업은 총 33곳으로 전체(156개)의 21.2%에 불과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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