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임금증가율 업계 최고...평균 급여 9400만원

시간 입력 2020-03-16 07:00:14 시간 수정 2020-03-13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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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직원 평균연봉이 4년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직원 임금을 비교할 수 있는 300개 기업의 1인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하나은행의 2018년 평균연봉은 2014년 대비 28.8%(2100만 원) 증가해 증감률과 증가액 모두 조사대상 은행 가운데 가장 컸다.

하나은행의 직원 1인 평균급여는△2014년 7300만 원 △2015년 8500만 원 △2016년 8200만 원 △2017년 9200만 원 △2018년 9400만 원 등 순으로 증가했다. 2018년 기준으로 하나은행의 직원 평균급여는 국내 500대 기업에서 상위 50위를 기록했다.


남녀로 비교해보면 2018년 평균 연봉은 여직원은 7400만 원으로 2014년 대비 29.8%(1700만 원) 늘었다. 남직원은 같은 기간 22.0% 증가한 1억2200만 원을 기록했다. 여 직원의 임금은 남성에 비해 60.7% 수준이었다.

하나은행에 이어 4년새 연봉이 많이 오른 곳은 대구은행으로, 2014년 대비 25.7%(1900만 원) 증가한 93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은행 22.4%(1700만 원), 씨티은행 20.2%(1700만 원), 우리은행 19.5%(1500만 원), 경남은행 19.4%(1400만 원), 기업은행 16.2%(1100만 원), 신한은행 14.3%(1200만 원), 광주은행 13.3%(1000만 원) 등으로 모두 1000만 원 이상 늘어났다.

이어 SC제일은행은 10.7%(800만 원), 국민은행 9.8% (800만 원) 순으로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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