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4년새 평균 급여 증가액 2600만원 업계 '최대'

시간 입력 2020-03-14 07:00:02 시간 수정 2020-03-15 07:08:22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삼성카드의 평균 급여가 카드사 중 가장 많이 늘어났으며 급여액 자체도 업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직원 임금을 비교할 수 있는 300개 기업의 1인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삼성카드는 이 기간 동안 직원 평균 급여가 2600만 원 오르며 카드사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삼성카드의 직원평균 급여는 2014년 7500만 원에서 2018년 1억100만 원으로 4년 전에 비해 34.7% 증가하면서 인상폭도 가장 컸다. 삼성카드에 이어 하나카드(2300만 원)의 급여 인상액이 두 번째로 많았고, 신한카드(2200만 원), KB국민카드(1900만 원), 현대카드(1210만 원), 우리카드(900만 원), 롯데카드(700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의 직원 평균 급여 증가는 근속연수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의 2018년 말 직원 근속연수는 13.0년으로 카드사 중 두 번째로 길었고, 3년 전인 2015년 11.3년 대비 1.7년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카드사 근속연수 평균은 10.6년, 근속연수 증가는 1.5년으로 삼성카드는 각각 2.4년, 0.2년 더 오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카드는 급여 증가액뿐만 아니라 직원 평균 급여액 자체도 업계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 회사는 2018년 기준 직원 평균 급여액이 1억 원을 넘으며 신한카드와 함께 카드사 급여액 공동 2위에 올랐다. 카드사 중 평균 급여액이 1억 원을 넘는 곳은 삼성카드, KB국민카드(1억400만 원)와 신한카드(1억100만 원) 등 총 세 곳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