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의 급여 상승률이 CJ그룹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 연간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임금 상승은 크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임금이 낮은 급식장 조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급여 상승이 제한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직원 임금을 비교할 수 있는 300개 기업의 1인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CJ프레시웨이는 이 기간 임금이 3.8%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의 2014년 1인 평균 연봉은 2600만 원에서 2018년 2700만 원으로 100만 원이 올랐다. CJ프레시웨이의 임금 상승률은 CJ그룹 계열사 중 낮은 것은 물론이고, 식음료·유통 업계 내에서도 하위권, 300개 기업 평균인 10.1%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CJ프레시웨이는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년 매출을 늘리며 실적을 개선해왔다. 2015년에는 2011년 1조 원 매출을 돌파한 이후 불과 4년 만에 매출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고, 지난해에도 매출 3조 원을 넘어섰다. 2016년부터는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며 이익도 개선했다.
다만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장 조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서 평균임금이 감소하는 효과도 반영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 파견직이었던 조리원 2500여 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직원들이 체감하는 계열사별 임금 인상률 차이는 크지 않다”며 “통상 직군별로 임금 차이가 나는데 아무래도 최근 조리원 유입이 많다보니 평균 값은 낮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윤아름 기자 / arum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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