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급여 증가율 동종업종 ‘최고’…급여 수준은 ‘최저’

시간 입력 2020-03-14 07:00:03 시간 수정 2020-03-15 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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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대표 양승규)의 직원 급여 증가율이 서비스업종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급여액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직원 임금을 비교할 수 있는 300개 기업의 1인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KT CS의 2018년 직원 평균급여는 2700만 원으로 서비스업종 내 최저를 기록했다.

KT CS의 직원은 여성이 7918명으로 전체(9951명)의 79.6%에 달한다. 고객센터 업무 특성상 여성 비율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 직원의 평균급여가 3500만 원, 여성 직원의 평균급여가 2500만 원으로 여직원 비율이 큰 탓에 전체 직원 평균급여는 2000만 원대에 그쳤다.

KT CS의 2014년 이후 직원 급여 증가율은 50%로 서비스업종 중 가장 높다. KT CS의 2014년 직원 평균급여는 1800만 원으로, 남성(2000만 원)과 여성(1800만 원)의 급여 차이는 200만 원이다.

KT CS에 이어 2014년 이후 평균 급여 증가율이 높은 곳은 네이버(35.6%)로, 2018년 네이버 직원의 평균급여는 7710만 원이다. SK브로드밴드도 2014년 이후 2018년까지 평균급여가 34.6% 증가했고 △CJ헬로 33.9% △LG CNS 31.1%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서비스업종 내 2018년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제일기획으로 99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SDS 9800만 원 △SK브로드밴드 9420만 원 △SK 8700만 원 △카카오 8410만 원 등이 급여액 ‘톱5’를 형성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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