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석유화학사, 연봉 증가율 업계 최고…SK이노 ‘1위’

시간 입력 2020-03-12 07:00:02 시간 수정 2020-03-12 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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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석유화학사 5개가 연봉 증가율에서 500대 대기업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직원 임금을 비교할 수 있는 300개 기업의 1인 평균 연봉을 조사한 결과, SK에너지와 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등 5개 기업의 2014년 대비 2018년 1인 평균 연봉 증가율은 석유화학업계 상위 1~5위를 차지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94.1%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이었다. SK이노베이션의 2018년 1인 평균 연봉은 1억2800만 원으로 2014년 대비 94.1%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의 1인 평균 연봉은 △2014년 6590만 원 △2015년 9900만 원 △2016년 9000만 원 △2017년 1조1100만 원 △2018년 1조2800만 원으로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 다음으로는 SK인천석유화학의 연봉 증가율이 높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4년 1인 평균 연봉이 8020만 원이었지만 2018년 1조4200만 원으로 77.1% 증가했다.

SK종합화학과 SK에너지는 비슷한 수준의 연봉 증가율을 기록했다. SK종합화학은 2014년 8200만 원에서 2018년 1조4100만 원으로 72.0%, SK에너지는 8850만 원에서 1조5200만 원으로 71.8% 늘었다.

SK루브리컨츠의 연봉 증가율은 67.8%로 SK그룹 내 다른 석유화학사에 비해서는 낮았지만 업계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SK루브리컨츠의 2018년 1인 평균 연봉은 1조1900만 원으로 2014년(7090만 원) 대비 6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석유화학업계의 1인 평균 연봉 증가율은 33.8%로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계열사들의 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증가액 기준으로도 SK그룹 계열사가 △SK에너지(6350만 원) △SK이노베이션(6210만 원) △SK인천석유화학(6180만 원) △SK종합화학(5900만 원) △SK루브리컨츠(4810만 원) 순으로 상위 1~5위권을 차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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