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원 근속연수 '한자릿수'로 줄어든 이유는?

시간 입력 2020-03-05 07:00:10 시간 수정 2020-03-04 1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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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기간제 근로자 포함되면서 근속연수 감소"


2015년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강원랜드 직원 근속연수가 2018년 들어 한자릿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최근 5년간 강원랜드 직원수 및 근속연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8년 직원 근속연수는 전년대비 2.8년 감소했다. 반면 직원 수는 이전해(3693명)에 비해 1501명 늘어난 5194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랜드 측은 이와 관련, "2018년부터 체험형 인턴, 계절직 아르바이트 등 기간제 근로자 인력이 집계에 반영됐다"면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정규직)만을 대상으로 집계했던 종전까지와는 다른 기준이 적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간제 근로자들을 제외한 2018년 강원랜드 직원 수와 평균 근속연수는 각각 3403명, 11.6년을 기록했다는 게 강원랜드의 설명이다.

실제 강원랜드는 동·하계로 나눠 체험형 인턴을 비롯한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스키장이 개장하는 겨울철에는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한시적으로 고용해 왔다. 강원랜드는 스키장, 수영장, 골프장 및 호텔 등을 갖춘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9년 9월 기준 강원랜드 직원 근속연수는 11.2년이었으며, 겨울철 대거 고용되는 기간제 근로자 인력은 해당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겨울철 아르바이트생이 고용되는 4분기까지 포함하면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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