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수령 배당금 제약업계 1위

시간 입력 2020-02-27 07:00:13 시간 수정 2020-02-26 18:09:3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제약업계에서 개인 배당금 액수 1위를 차지했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355개 상장사 중 지난 21일까지 배당(분기+중간+결산)을 발표한 658개 사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2019년 회계연도 배당금으로 총 21억75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글로벌(19억7000만 원) △휴온스(2억5100만 원) △휴메딕스(1700만 원) 등 3개 종목에서 배당금을 받았다. 이들 종목은 모두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그룹에 묶여있는 기업들이다.

윤성태 부회장은 지주사 격인 휴온스글로벌의 지분 43.65%(476만7281주, 2019년 3분기 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업계 상위 5위는 1위 윤성태 부회장에 이어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5개 종목, 20억8600만 원) △유용환 이연제약 부사장(1개 종목, 18억6300만 원) △이경하 JW홀딩스 회장(3개 종목, 16억5500만 원) △정창수 부광약품 부회장(1개 종목, 15억3800만 원) 순이었다.

개인 배당 순위 2위를 차지한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GC녹십자홀딩스(18억4900만 원) △한일시멘트(1억3400만 원) △GC녹십자(9600만 원) △GC녹십자웰빙(700만 원) △GC녹십자랩셀(100만 원) 등 총 5개 종목에서 배당금을 수령했다.

허일섭 회장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고(故) 허채경 회장의 아들이자 GC녹십자 창업주인 故 허영섭 선대 회장의 동생이다. 그는 현재 허영섭 회장의 두 아들인 허은철 GC녹십자 사장과 허용준 GC녹십자홀딩스 부사장 등 두 명의 조카들과 공동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허일섭 회장 외에 이경하 JW홀딩스 회장도 복수의 기업에서 배당금을 받았다. 각각 △JW홀딩스(16억1000만 원) △JW중외제약(4000만 원) △JW생명과학(500만 원) 등 3개 기업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부사장과 정창수 부광약품 부회장은 각각 이연제약(18억6300만 원), 부광약품(15억3800만 원) 등 단일 종목에서만 10억 원이 훌쩍 넘는 배당금을 수령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관련기사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