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CEO, 'SKY' 출신이 3분의 2 차지

시간 입력 2020-02-13 07:00:12 시간 수정 2020-02-12 17:59:05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국내 10대 건설사(2019년 시평 기준) CEO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명 'SKY' 대학 출신이 10명 중 7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650명 중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580명의 출신 대학을 조사한 결과, 10대 건설사 CEO 12명 중 8명이 SKY 출신으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500대 기업 CEO 학사 출신 대학 중 서울대가 22.3%, 고려대 11.0%, 연세대 9.9% 등 총 43.2%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높은 수준이다.

학교별로는 고려대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 출신 CEO는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최승남 호반건설 대표 등이다. 서울대를 졸업한 인사는 △임병용 GS건설 대표 △김상우 대림산업 대표 △김형 대우건설 대표 등 3명이며 연세대 출신은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1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는 서강대,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성균관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단국대 출신으로 조사됐다.

이들 CEO의 출신 전공은 경영학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CEO는 2명, 토목공학, 건축공학, 회계학, 경제학, 법학을 전공한 CEO는 각각 1명으로 파악됐다. 다만 출신 대학 및 전공을 파악할 수 없는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는 제외됐다.

한편 올해 CEO 비중은 5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2015년 대표이사 525명 중 CEO는 76.0%인 399명이었으나 올해는 580명 가운데 80.3%인 466명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배수람 기자 / bae@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