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사업구조·조직역량 리빌딩 원년"

시간 입력 2020-01-02 14:43:23 시간 수정 2020-01-02 1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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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사업 구조와 조직 역량을 리빌딩하는 원년으로 삼고 현장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업무 방식을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사장은 "건축 분야는 국내 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나 올해도 작년 만큼의 역할을 해줘야 하고, 인프라 분야는 흑자 확대라는 도약을, 플랜트 분야는 양질의 해외 사업과 캡티브(Captive) 수주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사장은 이를 위해 회사 전 부문에서 '혁명에 버금가는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며 올해 경영목표로 △친환경/고수익 상품을 확대해 사업 구조 고도화 △스마트와 강건재로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 차별화 △해외 사업과 인적 경쟁력 내실화로 수익성 개선 △기업시민 이념 실천활동으로 강건한 건설 생태계 조성 앞장 등을 제시했다.

한성희 사장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지켜내며, 동시에 편리한 도시 인프라도 누리고 싶은 열망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질 것이다"며 "이를 위해 LNG인프라/가스발전 분야를 글로벌 핵심 상품화하고 포스코O&M과 연계한 융복합환경시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고수익 확보가 가능한 대형 인프라민자사업과 건축 개발사업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기존의 방식으로는 신속, 정확, 안전한 건설을 하기 어렵다. 스마트화를 통해서만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단기간에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전 현장으로 확산시켜야 하며, 현장PM을 필두로 신속한 내재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사장은 "강건재를 차별화의 핵심 요소화해 솔루션 개발 및 수요 창출 확대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윈윈(Win-Win) 전략을 기반으로 그룹사 및 PIF의 캡티브 사업을 확대하고 더샵 브랜드를 고급화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 중인 해외 이슈 프로젝트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공멸한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집요하게 해결해야 하며 신규 수주에 있어서는 영업 전략, 참여 방식 및 관리 체계의 혁신을 통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며 "해외는 '수행 경험을 보유한' 전략/관심 국가에서 '함께 일해본 경험이 있는' 핵심 발주처를 대상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글로벌 상품을 '현지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와 함께 추진하는 전략으로 연속/반복 수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또 "건설업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므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글로벌 PM과 클레임 전문가를 지속 육성/확보해 해외사업 수행 역량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회사의 생산성을 대폭 제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상생협력 강화, CS고도화, 환경개선 기여, 안전 최우선을 기업시민 이념의 4대 실천 활동으로 선정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함과 동시에 우리 건설업의 궁극적 존재 이유인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달성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배수람 기자 / 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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