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도 연구개발이 대세, 매출 대비 R&D 비중 상승

시간 입력 2019-12-26 07:00:14 시간 수정 2019-12-26 07:29:36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500대 기업 소속 화장품 업체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용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체 물질 혹은 패키지 개발로 수익성을 내는 것이 화장품 업계에서도 중요해진 가운데 R&D 비중은 향후에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기준 R&D비용과 매출액 대비 R&D비중을 조사한 결과, 화장품 기업 4곳의 평균 매출 대비 R&D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59%에서 올해 3분기 3.94%로 1년 새 0.35%포인트 상승했다.

조사대상 기업의 매출 대비 R&D 비중은 3분기 기준 △한국콜마 7.25% △코스맥스 4.41% △아모레퍼시픽 2.12% △LG생활건강 1.99%로 조사됐다.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의 매출 대비 R&D 비중이 소폭 하락했지만 이를 한국콜마와 LG생활건강이 만회하면서 평균치가 올랐다. 또 코스맥스의 경우 R&D 비중은 하락했으나 R&D비용 총액 자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 대비 R&D 비중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업체는 한국콜마로 조사됐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 고객사를 모으기 위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R&D비도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4월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해 연결 기준 자회사에 포함시킨 것이 R&D비용 증가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자체 물질 혹은 패키지를 개발해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R&D비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