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년새 연구개발비 43% 늘려…매출대비 4% 돌파

시간 입력 2019-12-26 07:00:14 시간 수정 2019-12-26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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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연구개발(R&D)에 투자를 늘리면서 연구개발비 비중이 매출의 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210곳의 올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를 조사한 결과, 넥센타이어의 올해 3분기 기준 연구개발비는 655억 원으로 매출액의 4.19%에 달했다.

이는 2년 전인 2017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인 458억 원보다 43% 늘어난 수치다. 연구개발비 비중도 2017년 3%에서 올해 4.19%로 1.19%포인트 늘어났다.

넥센타이어의 연구개발비용이 늘어난 것은 최근 R&D 설비 투자를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독일 켈크하임에 R&D센터를 신설하고, 미국 연구개발센터를 오하이오주 리치필드로 확장 이전했다. 이어 지난 4월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넥센중앙연구소를 개설하고, 8월에는 창사한 이후 첫 외국인 R&D 임원 마이클 하우프트를 영입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연구소 신설뿐만 아니라 유럽·미국의 개발센터도 확대하며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출 성장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류태민 기자 / rt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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