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회장 구광모)이 여성 임원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두터운 재계의 유리천장을 깨고 있다. 일명 ‘구광모 체제’에 돌입한 올해 역시 여성 임원 규모를 37명까지 늘린 데다, 다른 그룹에서는 보기 힘든 30~40대 여성 임원을 과감하게 발탁하기도 했다.
1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와 비교가 가능한 262개 기업의 공시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LG그룹 내 여성 임원 수는 2015년 9월 말 12명에서 올해 9월 말 28명으로 4년 새 133.3%(1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2015년 12명 △2016년 13명 △2017년 17명 △2018년 23명 △2019년 28명 등 여성 임원은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같은 기간 전체 임원 대비 여성 임원 비중도 1.4%에서 3.1%로 1.7%포인트 상승했다.
LG그룹의 여성임원 비중은 신세계그룹, CJ그룹, 롯데그룹 등 30대 그룹 내 유통업계에 이어 높은 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뤄진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도 여성 임원 확대 기조가 지속돼 현재 총 37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명 신규 선임에 이어 올해는 전무 3명 승진과 함께 신규 임원 선임 8명이 단행됐다.
최연소이자 LG생활건강 헤어&바디케어 마케팅부문장을 맡은 심미진 상무(85년생)는 34세,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상무(81년생)는 38세, LG전자 시그니처키친 스위트 태스크리더 김수연 수석전문위원(80년생)은 39세 등 30대의 젊은 인재발탁도 눈에 띈다.
이는 LG그룹이 사업리더에 젊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탁해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사업가를 육성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