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없애는 CJ제일제당....5년간 여성임원 11명 확대

시간 입력 2019-12-12 07:00:13 시간 수정 2019-12-12 07:37:59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 강신호, 신현재)이 ‘유리천장’을 없애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3분기 여성 임원 비중은 18%로 업계 내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와 비교가 가능한 262개 기업의 공시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의 올해 3분기 전체 임원은 95명, 이 중 여성은 17명이다.

CJ제일제당의 여성 임원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3분기 6명에 불과했던 CJ제일제당 여성 임원은 2016년 3분기 8명, 2017년 3분기 12명, 지난해 3분기 14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임원 중 여성 임원의 비중도 2015년 3분기 7.5%에서 지난해 3분기 16.2%로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진행된 연말 정기인사에서 김소영 바이오(BIO) 기술연구소 소장과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을 부사장 대우로 발령 내면서 CJ 그룹 내 최초로 부사장급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이 여성 임원 비중을 높이고 있는 배경으로는 ‘성과주의’를 중심으로 한 기업 문화가 바탕이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성별 차 없이 승진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성과주의’를 강조하는 분위기”라며 “내부적으로 여성 관리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여성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어 업계에선 ‘여성 친화기업’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윤아름 기자 / arum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