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직원·실적 성장세 뚜렷…여직원 비중 77.8%

시간 입력 2019-12-12 07:00:14 시간 수정 2019-12-12 0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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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최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직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기업 소속 계열사의 직원 수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직원 수는 3분기 기준 △2015년 976명 △2016년 1092명 △2017년 1179명 △2018년 1305명 △2019년 1421명으로 매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 성장에 따라 직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5년 연결 기준 최초로 연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조2626억 원으로 2015년 대비 25.6%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275억 원, 영업이익은 62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4.2%, 67.1% 성장했다.

패션부문뿐 아니라 화장품(비디비치), 라이프스타일(자주) 사업이 실적 성장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비디비치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 사업은 수익성이 뛰어나다. 올해 3분기 화장품 부문의 매출액은 2712억 원으로 별도 기준 전체 매출에서 29%의 비중을 차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체에서 81.2%(549억 원)나 됐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도 지난해 대비 200억 원 증가한 연매출 2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3분기 기준 직원 1421명 중 남직원은 316명(22%), 여직원은 1105명(78%)으로 여성 직원이 약 3.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기업은 여성 디자이너 비중이 높아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 직원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또 다른 패션 주요 기업인 한섬의 올해 3분기 전체 직원 1217명 중 71%(859명)도 여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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