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기부도 업계 1위… 보험사 유일 기부액 ‘톱 10’

시간 입력 2019-12-09 07:00:07 시간 수정 2019-12-09 0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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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대표 현성철)이 지난해 500대 기업 기부금액 상위 10위 안에 보험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년 대비 기부금이 세 배가량 늘면서 금액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406개 기업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삼성생명은 지난해 876억8700만 원을 기부해 전체 순위 6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2017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31조9590억 원에서 32조 2409억 원으로 0.88%(2819억) 늘었지만 기부금액은 328.05%(672억 원)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도 0.06%에서 0.27%로 확대됐다.

삼성생명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는 ‘사람, 사랑’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활동,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아동·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교 단계부터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 보다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살마을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사업’.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 생명존중 사업’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으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곳곳과 농촌 자매결연마을에서 임직원과 컨설턴트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태국 지역 쓰나미 방재를 위한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환경 보존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베트남 다문화아동 외갓집 방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문화.스포츠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매년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대회인 ‘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국민 체육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위 선양 및 민간 외교에도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스포츠단을 지원(레슬링단, 남자탁구단, 여자탁구단)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부금 내역을 보면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소년소녀가정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등이 포함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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