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제약사 7곳, 이자보상배율 평균 11.19 '안정적'

시간 입력 2019-11-28 07:00:10 시간 수정 2019-11-27 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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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소속 제약사 7곳의 이자보상배율 수준이 17개 업종 중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금융사 제외)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41개 사의 3분기 누적 기준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제약사 7곳의 이자보상배율은 평균 11.19로 전체 평균(5.08) 비 크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약사 7곳의 올 3분기 이자보상배율은 △셀트리온(31.34) △종근당(26.05) △광동제약(14.55) △GC녹십자(9.26) △대웅제약(5.51) △한미약품(4.00) △유한양행(1.80) 순으로 조사됐다.

제약업종의 올해 3분기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5 낮아졌지만 여전히 IT전기전자 업종의 평균(18.66) 다음으로 2위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수치다.

특히, IT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기업 중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을 기록한 곳도 있었으나 제약사 중에서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제약사 대부분이 연구개발(R&D)비를 매해 늘리는 추세로 이는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이라는 안정적인 수익원에 기반해 안정적인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약품은 다른 소비재에 비해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약업종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총 1조21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6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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