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국민연금 가입자수 2% 증가…키움증권 가장 많이 늘어

시간 입력 2019-11-22 07:00:08 시간 수정 2019-11-21 17:29:21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증시 불안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용을 늘리며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 수를 조사한 결과, 9월 말 현재 증권업계 총 가입자 수는 2만 82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이는 500대 기업 내 20개 업종 평균 증가율인 0.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증권업종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1년 새 13% 늘어난 키움증권이었으며 △한화투자증권 8.0% △하나금융투자 7.1% △NH투자증권 5.3% △IBK투자증권 5.1% △신한금융투자 5.0%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 업종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증가율은 2.7%다.

키움증권의 국민연금 가입자 증가율이 높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이 취직과 동시에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재 이 회사는 고용 형태 등에 따른 국민연금 가입 차별을 두고 있지 않으며 전 직원이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관련 정책을 시행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직원의 국민연금 가입에 있어서 고용 형태 등에 따른 차별을 두고 있지 않다”며 “전 직원이 동등한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전체 직원 수와 국민연금 가입자 수의 차이는 결산 월 등의 차이일 뿐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 수는 167만3053명으로 연초 166만52명에서 1만3001명(0.8%) 늘었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와 서비스가 각각 8326명, 8259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공기업도 6092명 늘어 증가 인원 3위에 올랐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