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국민연금 가입자수 8000명 폭증…협력사 직접고용 효과

시간 입력 2019-11-22 07:00:03 시간 수정 2019-11-21 1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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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가 올해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함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8000명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 수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1~9월 누적기준 삼성전자서비스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017년 1216명 △2018년 1230명 △2019년 8722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1200명대를 유지하던 삼성전자서비스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올해 들어 8700명대로 폭증한 이유는 지난 1월 회사가 서비스센터 등 협력사 직원들을 대거 직접 고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같은 기간 삼성전자서비스의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 수는 △2017년 33명 △2018년 66명 △2019년 8027명 등으로 늘어났다.

국민연금 상실자 수는 △2017년 42명 △2018년 58명 △2019년 333명에 그치면서, 올해 9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 순 증가인원도 7694명에 달했다.

국민연금 가입자 수 폭증 추세는 LG전자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LG전자 역시 올해 5월 3900여 명의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1~9월 누적기준 LG전자의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 수는 △2017년 2464명 △2018년 3070명 △2019년 3235명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 상실자 수가 △2017년 2482명 △2018년 2597명 △2019년 3235명을 기록하면서, 국민연금 가입자 순 증가인원은 올해 3064명에 달했다. 올해 LG전자의 국민연금 가입자 총수는 4만885명으로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일각에서는 두 회사와 같은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은 고용형태 전환의 경우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로는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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