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평판 ‘톱10’…통신사 중 유일

시간 입력 2019-11-20 07:00:06 시간 수정 2019-11-19 17:41:5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혁신·근무환경·거버넌스·사회적책임·비전&리더십·재무성과·감성소구’ 모두 상위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평판 상위권에 통신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GRCI, 소장 박흥식)가 서울 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 등 대학생집단(279명)과 기자·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직장인집단(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평판조사를 진행한 결과, SK텔레콤은 69.9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 응답자가 해당 기업을 얼마나 선택했는지에 대한 ‘빈도점수’와 문항별 ‘평가점수’를 각각 25:75로 합산해 산출했다. SK텔레콤은 ‘빈도점수’에서 7.96점을 받아 10위, ‘평가점수’에서 61.94점을 받아 4위에 각각 올랐다.

설문은 △제품&서비스 △혁신 △근무환경 △거버넌스 △사회적책임 △비전&리더십 △재무성과 △감성소구(소비자 감정을 유발해 구매를 유도하는 것) 등 총 8개 항목에서 29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8개 항목 중 ‘제품&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재무성과’ 부문이다. SK텔레콤은 ‘재무성과’에서 86.61점을 기록해 삼성전자(89.7점), SK하이닉스(88.1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비전&리더십’에서도 84.23점으로 SK하이닉스(88.1점), 삼성전자(85.19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근무환경’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85.12점), 유한킴벌리(81.43점)에 이어 80.0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책임’ 분야에서 SK텔레콤은 80.16점을 받아 유한킴벌리(88.89점), 매일유업(86.45점), 유한양행(81.2점), SK하이닉스(80.56점), LG전자(80.23점)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거버넌스(77.38점)’와 ‘감성소구(86.31점)’는 각각 9위를 차지했고 ‘혁신’ 부문에서는 82.94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제품&서비스’ 부문에서도 83.0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상위 1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이번 기업평판조사에서 대학생과 직장인, 남성이 SK텔레콤에 높은 점수를 준 반면 여성의 평가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대학생 순위에서 69.49점으로 9위, 직장인 순위에서는 67.3점으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남성 순위에서는 73.24점으로 7위를 차지했지만 여성 응답자로부터는 63.5점을 받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