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회적책임 및 비전·리더십 평판 '우수'

시간 입력 2019-11-15 07:00:01 시간 수정 2019-11-17 09: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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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사회적 책임 및 리더십 항목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글로벌평판커뮤니케이션연구소(GRCI, 소장 박흥식)와 함께 서울 소재 경영학 전공 대학(원)생 등 대학생집단 279명과 기자 및 증권 애널리스트 등 직장인 집단 147명을 대상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평판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차는 △사회적 책임 △비전&리더십 부문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은 각각 △제품&서비스(4문항) △혁신(3문항) △근무환경(4문항) △거버넌스(3문항) △사회적책임(3문항) △비전&리더십(4문항) △재무성과(4문항) △감성소구(소비자 감정을 유발해 구매를 유도하는 광고표현 방법, 4문항) 등 총 8개 항목 29개 문항으로 진행했으며, 설문에 응한 대상들이 해당 기업을 얼마나 많이 선택했는지에 대한 '빈도점수'와 문항별 '평가점수'를 각각 25:75로 합산해 산출했다.

현대차는 총점 70.91점으로 전체 기업 가운데 8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감성소구 항목 점수가 82.83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품&서비스가 82.03점 △혁신 81.41점 등이 80점 이상 고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재무성과 79.72점 △비전&리더십 79.49점 △사회적책임 76.8점 △근무환경 73.96점 △거버넌스 70.66점 등의 순이었다.

항목별로 현대차가 톱10 포함된 항목은 사회적 책임과 비전&리더십으로 모두 10위를 기록했다.

사회적책임에 해당하는 설문 문항은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자원봉사 등 공익지원에 기여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제몫을 다하고 있다 등 3개 문항이며, 비전&리더십은 △리더(CEO)는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직을 체계적으로 이끈다 △훌륭한 관리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등 4개 문항으로 평가했다.

현대차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가 확장되는 가운데, 전기차는 물론 수소전기차 등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회적 책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으로 해석된다.

또 적극적인 기부활동 및 현대차정몽구재단을 통한 공익활동 등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경제발전 및 지원 사업들도 지속하고 있다.

비전&리더십 부문의 경우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체제 개편이 원활히 이뤄졌고, 자율주행 자동차 양산과 미래신기술 확보 등 그룹 중장기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과감한 투자와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 등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평판 순위는 조사대상 집단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대학생 집단의 경우 현대차 평판 순위는 15위로 다소 낮았지만 직장인 집단에서는 5위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성 집단에서는 9위, 여성 집단에서는 12위로 남녀 간에도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 lsh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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