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포럼]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 성료...기업 AI 실무자 등 300여명

시간 입력 2019-10-24 18:04:49 시간 수정 2019-10-25 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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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CEO스코어데일리>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CEO스코어데일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AI(인공지능)기술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조건과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과 기업 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24일 '기업현장에서 AI성공을 위한 조건과 과제'를 주제로 '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를 비롯해 각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AI는 현실이 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라며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트도 올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AI'를 꼽았다"고 말했다. 또 "AI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이 모든 기업의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기업 현장에서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을 심층적으로 다룰 이번 포럼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럼의 축사를 맡은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일반적인 축사의 내용을 넘어 정부 정책의 AI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었다.

김 정책관은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산업부, 국토부 등 부처별로 AI 육성을 위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이 다양한 기업 당사자들과 AI에 대해 유의미한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주제 발표는 앰버짓 앤도우(Amberjit Endow) 딜로이트 아시아 Analytics & Cognitive Offering 리더, 민세훈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 최재섭 삼성SDS AI사업 총괄 상무, 김석태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 양진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AI-DataBiz 셀 차장이 연사로 나섰다.

앰버짓 엔도우 리더는 ‘기계와 함께하는 인류사회 재발견(Re-invention in the Age of Humans with Machines)를 주제로 세계 AI와 자동화 솔루션 도입 현황 및 글로벌 트렌드를 전달했다.

엔도우 리더는 "AI가 비즈니스 모델에 대변혁을 가져오고 있다"며 "딜로이트 조사결과 2020년 AI를 통해 창출 가능한 가치 규모는 3조90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민세훈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가 '국내 AI 도입 현황 및 한국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도입, 활용 상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국내 AI 시장 동향과 기업 도입 사례, 기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AI를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에 대해 발표했다.

민세훈 파트너는 "AI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부 조직이 아닌 전사 차원의 AI 조직 운영 체계가 수립돼야 한다"고 조언하며 "현재 은행 및 보험 등 금융권 외에는 전사 전략의 관점에서 AI를 검토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 와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세 번째로 최재섭 삼성SDS AI 사업 총괄 상무가 'Artifiial Intelligence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AI를 도입한 국내 기업들의 성공사럐와 AI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실무자의 입장에서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이어 김석태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가 '인공지능 활용 기회 및 한계를 고려한 실행 전략'을 통해 실제적으로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AI 실행 전략을 상세히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양진희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AI-DataBiz 셀 차장이 'AI로 진화하는 금융업'을 주제로 선진 금융환경을 구현한 하나은행의 사례를 바탕으로 AI가 바꿀 현재와 미래 금융의 모습을 제시했다.

박재권 CEO스코어데일리 대표는 폐회사를 통해 "AI가 대세인 상황이지만 모든 연사들이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를 통해 솔루션을 찾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할 실무자들에게 이번 포럼이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 lsh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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