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포럼]딜로이트 앰버짓 엔도우 리더, "AI, 단순효율성 제고 넘어 비즈니스 모델 대변

시간 입력 2019-10-24 16:40:39 시간 수정 2019-10-25 0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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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상호작용' 필요하고 AI를 통한 가치사슬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에서 앰버짓 엔도우(Amberjit Endow) 리더는 '기계와 함께하는 인류사회 재발견(Re-invention in the Age of Humans with Machines)'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사진=CEO스코어데일리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에서 앰버짓 엔도우(Amberjit Endow) 리더는 '기계와 함께하는 인류사회 재발견(Re-invention in the Age of Humans with Machines)'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사진=CEO스코어데일리

AI가 비즈니스 모델에 대변혁을 가져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가운데 AI가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이 필요하며 AI를 통해 가치사슬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회 딜로이트-CEO스코어 정책포럼'에서 딜로이트 아·태지역 앰버짓 엔도우(Amberjit Endow) 리더는 '기계와 함께하는 인류사회 재발견(Re-invention in the Age of Humans with Machines)'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앰버짓 엔도우 리더는 이날 연설에서 AI 기술은 단순 효율성 제고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 대변혁을 가져고 오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혁명 못지 않은 변화라고 피력했다. 딜로이트의 조사 결과, 2020년 AI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있는 가치의 규모는 3조9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반복적인 일을 AI가 도맡아 사람이 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것이 AI의 첫번째 정의이고, 이에 더 나아가 체계적인 통찰이 가능하도록 머신러닝하는 것이 두번째다"며 "마지막 AI의 정의는 지능을 갖고 행동을 결정하는 모든 과정을 기계가 스스로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윤리적인 부분은 사람이 만들고, 그 윤리의 틀 속에서 기계가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I의 중요한 요소로 △로보틱스 지능 자율화 △윤리성 등을 언급했다.

앰버짓 엔도우 리더는 "딜로이트가 예측분석을 제공하는 플랫폼 툴 '헥시스'는 KPI 강화, 업무 효율성 제고 등 비즈니스 유형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규명한 다음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헥시스 도입 후 5~7년간 텀을 두고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조사했는데, 어떤 업무는 AI로 일부 교체 가능한 것이 있었고, 전적으로 AI가 대체할 수 있는 업무도 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챗봇을 사례로 들면서 AI가 사람이 하는 일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챗봇이 기존의 상담서비스가 24시간 운영되며 비용 등 비효율적인 부분을 절감해줬다면, UX 즉, 사용자 경험 분석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챗봇을 고도화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AI와 사람의 상호작용이 AI 속에 살아가는 현시대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용을 절감하고, 어떤 문제를 파악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AI 기반 생태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다"며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시키는 등 AI가 가치사슬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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