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신규 개점 늘고 폐점율 감소...트렌드 반영 ‘톡톡’

시간 입력 2019-10-25 07:00:10 시간 수정 2019-10-25 0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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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의 신규 개점율은 매년 늘고, 폐점율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차(茶)’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공차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가맹 인기도 덩달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가맹점 수 기준 상위 340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중 182개 가맹본부의 가맹점 7만2510개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차의 신규 개점율은 지난해 21.1%, 폐점율은 4.3%다.

공차의 신규 개점율, 폐점율은 매년 개선되고 있다. 공차의 개점율은 2016년 14.3%에서 2017년 14.8%로 개선했고, 같은 기간 폐점율은 14.3%에서 9%로 떨어졌다.

2012년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공차는 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차 수입액은 2000만 달러로 2015년 980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3년 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또 공차가 최근 ‘해피아워(일부 메뉴 50% 할인)’, ‘1+1(원 플러스 원), MD 증정 등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시행하며 SNS 상에서 화제를 얻고 있다는 점도 인기의 배경이 됐다.

여기에 공차가 2017년 가맹점 가입비를 줄이면서 가맹점들의 부담금도 축소했다. 공차의 가맹점 부담금은 (49.5 제곱미터 당) 2016년 310만 원에서 2017년 260만 원으로 줄어든 후 지난해에도 260만 원을 유지했다. 이 중 가입비가 2016년 1650만 원에서 2017년 11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차 실적도 매년 성장세다. 공차 매출액은 2016년 693억 원에서 2017년 806억 원으로 오른 뒤 지난해 1168억 원으로 성장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윤아름 기자 / arum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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