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73분기 연속 흑자…종합 홈 인테리어 업계 최강자 입증

시간 입력 2019-09-20 07:00:15 시간 수정 2019-09-19 21:53:46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한샘(대표 최양하)이 올 상반기까지 7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부엌 가구 사업에서 인테리어 사업까지 확장한 한샘은 최근 맞춤형 가구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국내 500대 기업 277개 사의 영업이익(개별기준) 추이를 조사한 결과, 한샘은 2001년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73분기 동안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한샘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921억 원에서 3953억 원으로 329.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4억 원에서 127억 원으로 190.8% 증가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5.4%로 집계됐다.

계속해서 소비자의 필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연속 흑자의 비결로 꼽힌다.

특히 올해 3월 처음으로 선보인 맞춤형 가구 ‘빌트인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인플러스는 맞춤형 자투리 공간 활용이 가능해 수납 고민을 해결할 수 있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설계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거실, 침실, 자녀방, 식당, 현관 등 크게 5개의 공간에 따라 모듈이 세분화돼 있다. 별도 공사 없이 짜인 모듈을 시공하며 이사를 하더라도 이동 시공이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빌트인플러스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70억 원을 넘겼다. 6월 대비 7월 매출은 2배나 성장했다.

한샘은 올해 ‘고객감동 경영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샘은 1973년 설립됐다. 현재 부엌가구 브랜드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1997년에 시작한 인테리어 사업 부문은 계속 성장해 부엌 부문 매출액과 비중이 흡사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 부엌 부문 매출액은 3210억 원, 인테리어 부문은 2864억 원에 달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관련기사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