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편의점 라이벌 시총성적표…BGF ‘웃고’ GS ‘울고’

시간 입력 2019-08-09 07:00:05 시간 수정 2019-08-10 07:20:15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대표적인 편의점사업 라이벌 회사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대표이사 재임기간 내 시총성적표 희비가 엇갈렸다.

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상장사 187곳 중 1년 이상 재임한 전문경영인 CEO 227명의 재임기간 중 회사 시가총액(7월31일 기준)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BGF리테일의 시가총액은 5% 이상 증가한 반면 GS리테일의 시가총액은 30% 가까이 감소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는 2017년 11월 BGF리테일이 지주회사 BGF로부터 인적 분할한 뒤 같은 해 12월 재상장한 시점부터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올해 7월말까지 1.7년의 재임기간 동안 이 회사 시가총액은 3조3531억 원에서 3조5346억 원으로 5.41%(1814억8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달 8일 기준으로도 BGF리테일의 시가총액은 3조6901억 원 기록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며 3조7000억 원대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반면 GS리테일의 시가총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2015년 12월 취임했을 당시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3조9963억 원으로 BGF리테일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올해 7월말 기준 3.6년의 재임기간 동안 GS리테일의 시가총액은 3조9963억 원에서 2조8721억 원으로 28.13%(1조1242억 원) 감소해 3조 원대가 붕괴됐다. 이 달 8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3조646억 원을 기록하며 소폭 회복된 모습을 보였으나 아직까지 3조 원대 초반에 머물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