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원기찬)의 미등기임원 평균 급여가 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9개 기업 미등기임원(1만261명)의 보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삼성카드의 미등기임원 1인 평균 급여액은 3억5500만 원으로 8개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카드사별로 보면 삼성카드에 이어 △신한 3억3200만 원 △현대 2억6000만 원 △KB국민 2억4400만 원 △롯데 2억2500만 원 △비씨 2억400만 원 △우리 1억7100만 원 △하나 1억5900만 원 등 순으로 평균 급여액이 높았다.
직원과의 격차도 컸다. 삼성카드 미등기임원 1인 평균급여액은 직원 1인 평균급여액(휴직자 포함) 1억100만 원의 3.5배 수준으로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현대카드(4.1배), 롯데카드(3.9배)에 이어 3번째다.
삼성그룹 20개 계열사 내에서는 8번째로 높았으며 그룹 금융 계열사 △삼성증권 4억500만 원 △삼성생명 3억8100만 원 △삼성화재 3억7200만 원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카드가 속한 여신금융 업종의 미등기임원 1인 평균급여액은 2억5300만 원으로 500대 기업 내 22개 업종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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