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급여는 연간 7600만 원으로 이통3사 중 ‘최저’…임원 대우는 확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의 미등기임원 평균급여가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대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계열사의 미등기임원 평균 급여액을 전수조사한 결과, LG유플러스의 미등기임원 58명의 평균 연간 급여액은 4억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의 미등기임원 86명의 평균 급여액이 4억45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KT(회장 황창규)는 117명, 2억8200만 원으로 이통3사 중 가장 낮았다.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중 직원 평균급여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원들의 평균 급여는 업계 ‘톱’을 기록, 직원과 달리 임원들에게는 대우를 확실하게 한 모습이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직원 9678명의 평균급여는 7600만 원으로 SK텔레콤(4945명, 1억1600만 원), KT(2만3835명, 8100만 원)와 비교해 가장 낮다. LG유플러스의 직원 평균급여는 2014년 6600만 원 규모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세지만 경쟁사와의 격차는 여전하다.
LG유플러스의 미등기임원과 직원 평균급여 격차도 3억7800만 원으로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이 3억2900만 원으로 역시 3억 원대 차이를 보였고, KT는 2억1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통신업종의 미등기임원 262명의 평균 연간 급여액은 3억9370만 원으로 △상사업종 98명, 4억4580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통신업종 직원 3만8458명의 평균 급여액은 9400만 원으로 △지주 477명, 1억2370만 원 △증권 2만8524명, 1억490만 원 △석유화학 6만5368명, 9430만 원에 이어 네 번째로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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