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소속 제약사 CEO, '서울대·영남대' 출신 주목

시간 입력 2019-07-14 07:00:02 시간 수정 2019-07-15 07: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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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소속 제약사의 최고경영자(CEO) 모두 국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였고 영남대가 뒤를 이었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495개사 최고경영자(CEO)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500개 기업 소속 제약사 7곳의 CEO 9명의 출신 대학은 △서울대(3명) △영남대(2명) △연세대(1명) △고려대(1명) △한양대(1명) △서울디지털대(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출신 3명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등이다. 영남대 출신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 등 2명이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고려대, 윤재춘 대웅제약 대표는 서울디지털대,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연세대,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한양대를 각각 졸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공은 이공계통이 대세였다. 약학 또는 제약학(2명), 식품공학(1명), 미생물학(1명), 생화학(1명), 산업공학(1명) 등 이공계통이 총 6명으로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

학사 이상 최종 대학으로 보면 해외 출신도 적지 않았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코넬대 박사 졸업)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게이오기주쿠대 석사 졸업) △김영주 종근당 대표(롱아일랜드대 석사 졸업) 등 3명이다.

가장 공통점이 많은 인물은 허은철(47) GC녹십자 대표와 최성원(50) 광동제약 대표였다. 두 사람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영동고를 졸업한 서울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 500대 기업 제약사 CEO 중 오너경영인은 두 사람뿐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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