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저축은행, 그룹 내 상표권 사용료 기여도 4위

시간 입력 2019-07-03 07:00:11 시간 수정 2019-07-03 0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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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받은 상표권 사용료 수입 가운데 유진저축은행(대표 강진순)이 차지한 비중이 4번째로 높았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6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상표권 사용료 수취액을 조사한 결과, 유진저축은행이 유진기업에 지급한 상표권 사용료는 4억8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진기업에 상표권 사용료를 지급한 계열사 11개 가운데 4번째로 큰 규모다.


유진기업에 지급한 상표권 수수료 지급액은 유진투자증권이 10억8200만 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동양 9억6600만 원 △한국통운 5억5100만 원 △유진저축은행 4억8100만 원 △이순산업 5000만 원 등 순이었다.

유진저축은행이 지급한 상표권 사용료는 영업수익에서 파생상품거래손실을 뺀 뒤 0.2%를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유진저축은행은 옛 현대저축은행으로, 2017년 10월 KB증권이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에 따라 보유 주식 전부를 유진에스비홀딩스에 매각했다. 이에 유진기업이 유진에스비홀딩스를 통해 유진저축은행 지분을 2083억6200만 원에 인수했다.

유진저축은행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2658억 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은 2017년 4분기부터 유진저축은행을 종속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1.7%, 21.9%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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