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투자-양성평등-사회공헌’서 톱 클래스 모범기업

시간 입력 2019-05-22 17:57:00 시간 수정 2019-05-22 17: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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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조 이상 투자 지속…고용의 질 향상 및 사회공헌도 앞장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투자, 양성평등, 사회공헌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 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분석한 결과 네이버는 ‘투자,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동종업종 내에서 투자 부문 평가에서 ‘톱’을 차지했다. 전체 업종 중에서는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화학 △한국수력원자원 △삼성SDI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여덟 번째로 ‘투자 부문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네이버는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부문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해 지출한 투자비(유무형자산 취득액 기준)는 581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0.4%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 투자로 쓴 비용은 1조4039억 원으로 매출의 25.1%에 달한다.

네이버는 앞서 2017년에도 유무형 투자액이 5032억 원, R&D 투자가 1조130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각각 10.8%, 24.2%를 차지했다.

네이버는 고용의 질을 판단하는 양성평등 분야에서도 모범기업으로 꼽혔다. 500대 기업 내 네이버는 양성평등 지표 순위에서 서비스업종 중 가장 높았고, 전체 업종 중에선 두 번째 순위에 올랐다.

네이버의 지난해 전체 임원 대비 여성임원 비율은 21.1%로, 업종 평균(5.4%)을 크게 상회한다. 전체 직원 대비 여직원 비율이 36.3%로 역시 업종 평균(33.9%)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남직원 연봉 대비 여직원 연봉 비율(79.6%) △남직원 근속연수 대비 여직원 근속연수 113.9% △여성 등기임원 비율 14.3% 모두 업종 평균을 웃돌았다.

네이버는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서비스업종 내에서도 최상층에 속했고, 매출 규모 ‘5조 원’ 이상 기업 중 서비스업종 내에서는 선두에 올랐다. 네이버가 지난해 지출한 기부금은 395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0.7%를 차지해 서비스업종 평균(0.3%)을 넘어섰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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