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높은 영익률-낮은 부채비율’ 건실한 재무구조 자랑

시간 입력 2019-05-22 16:15:32 시간 수정 2019-05-22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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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춘 대표 제약바이오 업체로 선정됐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쟁력 △투자 △일자리창출 △고속성장 △건실경영 △투명경영 △양성평등 △사회공헌 등 8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셀트리온은 건실경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8개 부문 지표를 업종별, 매출별 구간으로 나눠 표준편차를 산출한 뒤 점수를 냈다. 건실경영 부문은 △영업이익률 △주당순이익(EPS) 증감율 △이자보상배율 △부채비율 등 4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건실경영 전체 항목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4.5%로 업계 평균(9.0%)에 비해 4배 가까이 높았다. 34.5%의 영업이익률은 500대 기업 전체의 평균 영업이익률(6.4%)보다는 5배 이상 높고 기업 전체 순위에선 5위에 해당하는 우월한 수치다.

지난해 제약업계의 주당순이익(EPS) 증감율이 2017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셀트리온의 감소치는 업계 평균 대비 15.3%포인트 낮은 35.8%를 기록했다.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1주당 이익을 나타낸다. 수치가 높으면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셀트리온은 이자보상배율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2381.5%로 업계 평균(1300.7%) 대비 1080.8%포인트나 높았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만으로 당해 이자를 갚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셀트리온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4.5%로 지극히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500대 기업 소속 제약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66.7%로 500대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172.1%)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셀트리온은 업계의 낮은 부채비율보다도 32.2%포인트나 더 낮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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