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국민연금 가입자수 증가폭 업계 '톱'

시간 입력 2019-04-11 06:29:55 시간 수정 2019-04-11 0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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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의 신규 고용확대 영향으로 국민연금 평균 가입자 수 증가폭이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87곳의 국민연금 가입 근로자 수를 조사한 결과, 한투증권의 지난해 국민연금 평균 가입자 수는 2508명으로 전년 2403명 대비 105명 늘었다.

이어 KB증권이 91명 늘어난 2866명으로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보인 가운데 △삼성증권 71명 △하나금융투자 68명 △키움증권 56명 △NH투자증권 23명 △한화투자증권 12명 등 순이었다.

한투증권은 국민연금 가입자 순증가폭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2018년 12월 말 기준 1년 간 국민연금 가입자 순증가 인원은 140명으로 조사 대상 중 두 번째였지만, 순증가 인원이 가장 큰 KB증권 141명과는 1명밖에 차이 나지 않았다. 순증감률에서도 5.8%를 기록해 업종 평균인 1.4%를 크게 웃돌았다.

한투증권은 실제 고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민연금 가입 현황에 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최고 인재 확보와 육성’이라는 기조는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민연금 가입 현황의 경우 회사의 고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특정 부서의 증감 현황 등을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최고의 인재를 모집해 최고 전문가로 육성하는 등의 기존 방침은 유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투증권의 인재개발 제도는 크게 △최고 금융전문가 양성 △개인 핵심역량 강화 교육 △체계적 자기계발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CFA와 AICPA, FRM 등 금융관련 자격과 국내외 MBA과정 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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