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N’ 중 고용규모 최대

시간 입력 2019-04-10 06:48:14 시간 수정 2019-04-10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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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고용증가율 업계 평균치 크게 상회…여직원 비중은 넷마블 ‘톱’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해 ‘3N’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고용한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도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4개 기업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엔씨소프트 직원수는 3458명으로 전년 대비 257명(8%) 늘었다. 같은 기간 넷마블 직원은 781명으로 90명(13%), 넥슨지티 직원은 195명으로 23명(13.4%) 각각 증가했다.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직원 비중이 가장 큰 곳은 넷마블(38%)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여성직원 비중이 32%로 뒤를 이었고 넥슨지티는 14%에 그쳤다.

지난해 엔씨소프트 비정규직은 147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넷마블 비정규직이 전체의 1.9%, 넥슨지티는 0%인 것과 대조적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연구개발, 관리사무직 중 일시적인 업무수행이 필요하거나 업무 능력에 대한 사전검증이 필요한 분야에서 제한적으로 계약직을 채용 중”이라며 “계약직 비중은 2016년 6%에서 2017년 4.8%, 2018년 4.3%로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N’의 계열사 포함 그룹 전체 직원수로 보면 넷마블 직원 고용 규모가 가장 크고 넥슨, 엔씨소프트가 뒤를 잇는다.

넷마블의 지난해 말 기준 계열사 포함 전체 직원수는 5400여 명으로 1년 사이 800명(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넥슨의 일본법인을 비롯한 넥슨컴퍼니 전체 직원은 6441명으로 2017년보다 673명(11.7%) 늘었다. 엔씨소프트의 해외법인 포함 전체 직원수는 4700명으로 1년 사이 200명(4.4%) 확대됐다.

한편, ‘3N’의 고용증가율은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돈다. CEO스코어의 전체 조사 대상의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108만7786명으로, 1년 전 106만9273명에 비해 1만8513명(1.7%)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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