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과 남부·동서·중부·서부·남동발전의 투자집행 규모는 총 10조251억 원으로 전년 10조2720억 원 대비 2500억 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5년 전인 2014년 이후 최저치다.
투자규모가 줄어든 것은 한전과 자회사의 매출 동반하락과 부채비율 증가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한전과 자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572억 원으로 전년 6조4698억 원 대비 94.5% 급감했다. 6년 만에 적자 전환한 한전의 영향이 컸던 가운데 5개 자회사도 평균 63% 하락했다.
부채비율 역시 2017년 149.1%에서 지난해 160.6%로 증가한 한전을 비롯해 증가추세다.
한전 관계자는 “매출 등 재무사항이 투자집행규모에 약간의 영향은 줄 수 있다”면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 차원에서 투자금액이 집행되는 만큼 직접 관련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동서발전과 서부·중부발전은 지난해 투자집행 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전체 감소세를 막지는 못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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