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실적호조에 3년 연속 배당금 증가

시간 입력 2019-03-05 07:05:01 시간 수정 2019-03-05 07:04:54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이 지난해 보통주 1주당 350원의 배당을 결정하면서 배당금이 3년 연속 증가했다.

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상장사 2382곳 중 지난달 26일까지 배당(중간+결산)을 발표한 823곳의 배당액을 집계한 결과, 교보증권은 지난해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350원으로 전년보다 50원 늘었다.

총 배당금은 122억1700만원이며 배당 성향은 2017년 14.28%보다 소폭 상승한 15.8%로 집계됐다. 시가배당률도 1년 새 0.4%포인트 증가한 3.7%였다.

교보증권의 지난해 배당금이 늘어난 것은 실적호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작년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933억8003만원이다.

장외파생거래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실적 상승을 이끈 가운데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와 5% 증가한 1조2467억2313만원과 763억501만원을 기록했다. 2016년 이후 최근 3년간 경영 실적에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업수익 등이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3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배당금을 올린 이유는 주주가치 제고가 가장 크다”며 “지난해 실적도 좋았기 때문에 주주 가치 제공차원에서 전년 대비 높은 배당금을 책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당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실적이 계속 뒷받침돼야 하겠지만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은 조금씩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의 올해 목표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1000억원과 800억원이다. 자기자본수익률(ROE)은 8.7%인 것으로 알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