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그룹(대표 김남구)의 공정자산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재계 순위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의 공정자산 순위 상승은 주력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실적 호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0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공정자산을 집계한 결과, 한국투자금융그룹의 공정자산은 2017년 말 대비 10% 많은13조201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은 지난 2017년 4월 공정거래위위원회가 발표하는 대기업집단 순위에 28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공정자산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24위까지 올랐고 오는 5월 발표 예정인 순위에서는 2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공정자산 순위 상승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의 뛰어난 경영 성과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 12.3%를 달성하며 국내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4109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3분기 실적은 위탁매매(BK) 부문을 비롯 △자산관리(AM) 부문 △투자은행 부문(IB) △자산운용(Trading) 부문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순영업수익 내 부문별 수익원 비중을 살펴보면 △위탁매매 22.4% △자산관리 13.7% △투자은행 22.4% △자산운용 21.6%로 균형 잡힌 수익 비중을 나타냈다. 2017년 11월 ‘초대형 IB’ 증권사 중 처음으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고 성공적으로 발행어음을 출시한 것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도 4983억원으로 초대형 IB 가운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ROE 11.2%로 초대형 IB 중 유일하게 10%를 넘겨 3년 연속 최고치였다. 증시 침체기에도 사업부문별로 안정된 고른 실적을 유지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계열사와 본부간 시너지를 강화해 사업 역량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정일문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경쟁사 대비 계열사 지원 등 외부 도움이 제한된 상태이고 회사 자체적인 자원도 넉넉하지 않다”며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할 때 우리가 수익을 추가 창출하고 미래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계열사간 강점 공유와 본부간 시너지를 일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