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4차산업 투자로 모빌리티·홈케어 중심 성장전략 드라이브

시간 입력 2018-11-22 07:00:49 시간 수정 2018-11-22 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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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가 모빌리티와 홈케어 중심의 사업전략에 디지털화 차원에서 4차산업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45개 사(건설, 금융업종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SK네트웍스는 올해 처음 파킹클라우드, 메쉬코리아 등 2곳에 투자했다.

취득가를 기준으로 파킹클라우드에 30억원, 메쉬코리아에 100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파킹클라우드는 모바일기반의 주차관련 사업과 관련해 스마트파킹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자본금 5000만원에 시작해 지난해 기준 1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대표 브랜드 '부릉'을 전개하며 물류 IT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 외에도 현대차, 네이버, 휴맥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패션, 에너지마케팅 부문 홀세일사업 등을 매각하고 자원사업을 중단했다. 렌터카를 주축으로 한 '모빌리티'와 SK매직 등 '홈케어 서비스 사업' 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하고 디지털전환을 접목한 플랫폼 구축을 중장기 전략으로 세웠다. 새 전략에 따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노하우를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시작했다.

SK네트웍스는 투자한 회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자사 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업무 제휴 이후 메쉬코리아 물류 거점인 '부릉 스테이션'을 직영 주요소 4곳에 입점시켰다. 매달 한 곳 이상의 직영 주유소에 부릉 스테이션을 설치한다는 목표다.

파킹클라우드와는 양사 운영 모바일 앱 연계 서비스 확대를 검토한다.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모스트앱과 파킹클라우드 스마트주차앱 아이파킹 간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소재지 파악, 주차료 결제 등 양사 앱을 통한 연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모빌리티와 홈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협업이나 투자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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