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총 10명 대표이사 교체
1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0대 그룹 계열사 265곳을 대상으로 2008년 1월1일 이후 10년여 간 퇴임한 743명의 대표이사(오너 제외 전문경영인) 명단 및 재임기간을 전수 조사한 결과, CJ씨푸드는 지난 10년간 총 10명의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CJ그룹 상장 계열사 10곳 중 퇴임한 대표이사의 평균 재임기간은 2.24년으로 집계된 가운데 CJ씨푸드 역시 2.2년으로 평균치에 가까웠지만 500대 기업의 평균 3.3년보다는 1년 이상 짧았다.
1964년생 박정훈 대표이사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CJ헬로 사업지원실장을 맡은 뒤 현재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부사장에 자리한 비상근 등기임원이다. 재직기간은 2018년 3월 27일부터 2021년 3월 주주총회까지다.
1963년생인 이인덕 대표이사는 고려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이전 CJ제일제당 생산총괄 생산지원팀장 및 CJ씨푸드 생산기술실장에 이어 CJ씨푸드 법인장을 맡았다.
상근 등기임원으로 이번 그룹 임원인사에서 기존 민경호 대표의 사임으로 신규 선임됐다. 재직기간은 2018년 9월 28일 부터 2021년 9월 27일까지로 조사됐다.
새로 꾸려진 CJ씨푸드 각자대표체제에 3분기 부진했던 실적 회복과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 축소 등 문제는 향후 해결과제 중 하나다.
CJ씨푸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424억3900만 원에서 12.4% 감소한 371억5900만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억7500만 원, -1억9600만 원으로 적자 전환해 수익성도 부진했다.
특수관계자 간 내부거래 비중은 누적기준 매출액 1106억700만 원 중 944억9400만 원으로 85.4%에 달한다. 연초까지 90%를 웃돌다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높다.
같은 기간 이외 상장 계열사의 퇴임 대표이사 평균 재임기간 및 인원수는 △CJ제일제당 3.5년(2명) △CJ ENM 2.9년(4명) △CJ헬로 2.7년(5명) △CJ프레시웨이 2.6년(4명) △CJ 2.6년(4명) △CJ CGV 2.3년(5명) △한국복합물류 1.3년(4명) △CJ대한통운 1.2년(6명) △스튜디오드래곤 1.1년(1명)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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