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전 한신공영 대표, 500대 기업내 건설업계 최장수 CEO

시간 입력 2018-11-15 07:24:29 시간 수정 2018-11-15 0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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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전 한신공영 사장(사진)의 대표이사 재임기간이 국내 500대 기업 내 건설업종에서 최장수 최고경영인(CEO)에 이름을 올렸다.

태기전 한신공영 대표.
태기전 한신공영 대표.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이달 9일 기준 국내 500대 기업 CEO의 재임기간을 조사한 결과, 태기전 대표이사의 재임기간은 13.9년으로 건설업계 CEO 중 최장수다. 건설업계 CEO 평균 재임기간은 3.2년으로 집계됐다.

태기전 대표는 지난 2004년 12월 한신공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태 대표는 협승토건과 코암시앤시 부사장을 거쳐 2002년 전무로 한신공영에 들어가 최 회장이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돼 대표이사직 수행이 불가능해진 2004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태 대표는 오너인 최용선 회장과 전북 임실 동향 선후배 사이로 2006년 대표이사 부사장, 201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올 3월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면서 오는 2021년 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태 대표의 경영 성적은 나쁘지 않다. 한신공영은 올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1조2604억 원, 영업이익 1439억 원으로 반기 만에 이미 지난해 영업이익 1333억 원을 넘었다.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는 13.6년 간 재임으로 태 대표에 이어 두 번째 장수 CEO다. 서희건설의 또 다른 CEO 김팔수 대표는 2009년부터 9.6년째 재임중이다. 각각 건설관리 부문장과 관리본부 부문장을 맡았다.

이어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8.6년△이후관 유니시티 대표이사 8.3년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6.6년 △GS건설 임병용 사장 5.6년 △김시병 부영주택 대표이사 5.5년 등이 5년 이상 장기 재임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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