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의 투자부동산 규모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이다.
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올 상반기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소속 제약사 7곳의 연결 기준 토지부동산 장부가액을 조사한 결과, 유한양행의 올 상반기 말 기준 투자부동산 규모는 1079억 원으로 업계 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양행의 투자부동산은 서울 동작구 소재 신사옥과 서대문구 소재 옛 사옥 일부다. 유한양행 신사옥은 지하 6층, 지상 20층이지만 지상 18층까지만 사용한다.
유한양행 직원이 사용하는 층 외에 유휴 공간은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에쓰씨지솔루션즈, 한국씨티은행, 동작구청, 신한은행, KT 등이 들어왔다. 구사옥은 일부를 웨딩홀로 개조해 사용 중이다.
신사옥 임대는 남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의 올 상반기 말 기준 임대수익은 19억3000만 원으로 회사 연결 기준 매출액 7260억 원의 0.27%에 불과하다.
조사 대상 7개 제약사의 투자부동산 규모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유한양행(1079억 원) △대웅제약(937억 원) △종근당(214억 원) △GC녹십자(82억 원) △셀트리온(60억 원) △한미약품(11억 원) △광동제약(8억 원)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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