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이종훈)의 이자보상배율 수치가 3년 연속 하락해 수익관리 위기감이 고조됐다.
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43개사의 올해 6월말 기준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롯데칠성음료의 이자보상배율은 1.72로 집계됐다.
통상 1배 미만일 경우 이자지급 여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최근 3년간 상반기 기준 △2016년 7.16 △2017년 3.51 △2018년 1.72 등으로 지속 하락했고 올해 처음으로 1배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886억9900만 원에서 320억6000만 원까지 63.9%(566억3900만 원) 감소한 반면 이자비용 부담은 123억9200만 원에서 186억2000만 원으로 50.3%(62억2800만 원) 증가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졌다.
영업이익의 경우 맥주사업부문의 ‘피츠’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컸고 신제품 판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판매촉진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수익을 갉아먹는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롯데칠성음료의 주요 제품 매출액 감소율은 △탄산음료(칠성사이다 등) 0.65% △주스(델몬트주스 등) 9.78% △커피(레쓰비 등) 3.80% △다류(실론티 등) 6.2% △기타(2% 부족할 때 등) 2.84% 등 먹는샘물(아이시스)을 제외하고 모두 위축됐다. 소주·맥주(처음처럼·클라우드 등) 매출도 2.94% 감소했다.
이자비용은 용기 등 원자재 가격상승 및 차입금 증가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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