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이자보상배율 주요 제약사 중 '톱'

시간 입력 2018-10-25 07:07:27 시간 수정 2018-10-25 08:42:19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의 이자보상배율이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도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6월 말 현재 500대 기업 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43개사의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셀트리온의 상반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2016년 15.09 △2017년 34.54 △2018년 32.46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의 이자비용은 2016년 상반기에서 올 상반기까지 60억 원대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 이자보상배율이 커졌다. 셀트리온 영업이익은 해외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힙입어 △2016년 상반기 1040억 원 △2018년 상반기 2246억 원으로 116% 급증했다.

제약사 중 올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웅제약(3.21)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한올바이오파마 인수와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오송공장 준공 등으로 차입금 규모가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이 2016년 상반기에서 올 상반기 상승한 곳은 △셀트리온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4개 사였으며 감소한 곳은 △광동제약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3개 사로 이자보상배율이 상승한 제약사가 더 많았다.

조사 대상 7개 제약사 모두 이자보상배율이 3 이상으로 당 분기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분히 지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 상반기 제약사의 이자보상배율은 △셀트리온(32.46) △종근당(27.42) △유한양행(22.96) △광동제약(10.70) △GC녹십자(7.20) △한미약품(5.22) △대웅제약(3.21) 등이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 능력을 나타낸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