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가맹점 평균 매출액 감소 불구 가맹본부는 늘어

시간 입력 2018-10-23 07:05:59 시간 수정 2018-10-23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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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대표 권금주) 가맹점 연간 평균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가맹본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실적은 큰 폭으로 올랐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소속된 118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133개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에뛰드하우스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2015년 7억389만 원 △2016년 7억8863만 원 △2017년 5억8019만 원으로 3년 새 18% 줄었지만 에뛰드 매출액은 △2015년 2577억 원 △2016년 3166억 원 △2017년 2590억 원으로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맹본부 에뛰드 영업이익은 △2015년 23억 원 △2016년 294억 원 △2017년 41억 원으로 77% 늘어 영업이익 증가율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에뛰드하우스의 연간 평균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같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소속 가맹점 중에서는 여전히 1위였으며 업계에선 잇츠한불(6억8296만 원)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가맹점 연간 평균 매출액은 △이니스프리 5억6439만 원 △아리따움 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3년 새 늘어난 것은 에뛰드 뿐이다.

가맹본부 실적은 지난해 기준 △이니스프리 매출액 6420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으로 3년 전과 비교해 매출액은 8.4% 늘었고 영업이익은 14.1% 줄었다.

같은 기간 아리따움 가맹본부 △아모레퍼시픽 매출액 5조1238억 원, 영업이익 5963억 원으로 매출액은 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 수는 지난해 기준 △아리따움 1248곳 △이니스프리 765곳 △에뛰드 370곳으로 아리따움이 압도적 1위였다. 에뛰드 연간 평균 매출액이 줄어든 가운데 에뛰드 가맹점은 3년 전 319곳에서 16% 늘었다.

가맹점 부담금은 지난해 기준 △아리따움 1억2603만 원 △이니스프리 1억2386만 원 △에뛰드 1억1881만 원으로 아리따움 초기 창업 부담이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니스프리 가맹점 부담금은 2015년 8519만 원에서 2017년 1억2386만 원으로 45.4%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에뛰드 관계자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 리뉴얼을 통해 퍼스널 컬러 진단과 같은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개인 맞춤 컬러 서비스 공간인 '컬러 팩토리'를 선보이는 등 고객 체험형 매장 구축을 통해 지속해서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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