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구창근)가 올리브영 가맹점을 지난해에만 59개 점포를 신규로 개설하며 확장에 속도를 냈다.
1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 소속된 118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8만7540개 가맹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올리브영의 신규가맹점 개점률은 26.9%로 지난 2015년 5.7% 대비 2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6개 가맹점이 계약 종료 및 해지를 통해 문을 닫는 동안 59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신규 가맹점이 지난 2015년, 9개 2016년 15개와 비교하면 지난해 신규 출점이 늘었다.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뿐 아니라 식음료, 잡화 등을 판매하는 종합소매점으로 직영점 중심으로 운영해오다 지난 2010년부터 말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여전히 전체 매장의 80% 이상이 직영점으로 운영하지만 지난해 직영 보다 가맹점 점포수 증가폭이 더 컸다.
가맹점 급증은 화장품 시장이 원 브랜드 중심에서 올리브영과 같이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 판매하는 헬스앤뷰티숍으로 재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더페이스샵의 신규 개점률은 0.8%에 그쳤으며 미샤, 네이처리퍼블릭, 이니스프리 등도 4.9~6.5%로 낮았다.
빠른 속도로 점포수가 늘어난 반면 가맹점 매출은 뒷걸음질쳤다. 가맹점 연간 평균 매출액은 2015년 14억6802만원, 2016년 15억8931만원, 2017년 14억9132만원으로 2015년 대비 1.6% 증가했고 전년 대비 6.2% 감소해 매출 정체를 보였다.
가맹점 연간 평균 매출액은 3개월 미만 영업 점포와 매출 파악이 안된 점포는 제외하고 산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가맹점 213곳 중 201곳을 대상으로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직영점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지만 기존 오픈 매장별로 상권을 차별화하도록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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