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 개선에 직원 평균급여 3년새 두자릿수 상승

시간 입력 2018-10-16 07:03:15 시간 수정 2018-10-16 07:03:12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출처: CEO스코어, 단위: 백만원
출처: CEO스코어, 단위: 백만원

신세계(대표 장재영)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급여도 3년새 두자릿수 인상됐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대비 비교가 가능한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고용 △직원 1인당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신세계의 매출은 지난 3년간 55.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15.6% 올랐다.

연결 기준 신세계의 매출은 2014년 2조4923억원, 2015년 2조5640억원, 2016년 2조9475억원, 2017년 3조8714억원으로 3년 새 연매출 3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이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자회사도 선전하면서 수익 개선이 빠르게 진행됐다.

전체 매출의 47%를 차지한 백화점 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8245억원을 기록해 2014년 1조5020억원 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성장률은 10%로 통계청이 집계한 백화점 업계 매출 신장률 2%를 웃돌았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톰보이가 이끄는 의류사업은 지난해 매출 1조1052억원을 기록해 2014년 8462억원 대비 31% 신장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내면세점 사업이 연결 실적에 반영돼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23%를 이끌며 주요 사업부로 자리잡았다.

신규 점포 투자에 따른 백화점 사업 성장과 의류 및 면세점 등 자회사 사업과 본업의 시너지효과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고성장에 힘입어 직원 급여 수준도 향상됐다.

연간 급여총액을 연말 직원수로 나눠 직원 1인당 평균급여를 집계한 결과 2014년 4500만원, 2015년 4700만원, 2016년 4800만원, 2017년 5200만원으로 인상됐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인상률은 8%에 달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4% 수준에 비해 높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