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직원 평균급여 1억원 육박…업계 1위 SK가스 제쳐

시간 입력 2018-10-15 07:01:53 시간 수정 2018-10-15 0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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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회장 구자용) 직원의 평균급여가 1억 원에 육박하며 업계 1위 SK가스(부회장 최창원)를 제쳤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대비 비교가 가능한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고용 △직원 1인당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E1 직원의 평균급여는 최근 3년간 7200만 원에서 9200만 원으로 27.8%(2000만 원) 올랐다.

같은 시기 경쟁사이자 업계 맏형인 SK가스 직원의 평균급여가 7730만원에서 8300만원으로 7.4%(570만 원)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됐다. E1의 평균급여 증가율은 GSE&R(17%, 1170만 원), 포스코에너지(15.6%, 1000만 원), GSEPS(11.5%, 740만 원) 등의 타 에너지 기업보다 크게 높았다.

LPG업계 1위 사업자인 SK가스의 평균급여는 2014년까지 7700만 원으로 7200만 원을 기록하던 E1의 평균급여보다 높았다. E1은 2015년 8800만 원으로 평균급여가 크게 뛰었지만 SK가스는 7250만 원으로 오히려 감소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최근 3년간 SK가스와 E1은 평균급여에서 희비가 엇갈렸지만 매출과 고용 측면에서 오히려 다른 행보를 나타냈다. SK가스의 경우 같은기간 매출은 5조 9435억 원에서 6조 6897억 원으로 12.6% 증가하고 직원 수도 297명에서 382명으로 28.6% 늘었다.

E1의 매출은 6조 9005억 원에서 4조 4082억 원으로 36.1%나 감소했고 직원 수 역시 264명에서 261명으로 1.1%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 h71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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