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고용은 2% 증가에 그쳐

시간 입력 2018-08-18 07:00:32 시간 수정 2018-08-19 06: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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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가운데 고용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30대그룹 직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농협은행을 제외한 농협 7개 계열사(NH농협금융지주, NH투자증권, NH농협생명, NH농협손보, NH농협캐피탈, 남해화학, 농우바이오) 순이익은 5654억76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486억4000만원) 보다 62.2% 불어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7190억3400만원으로 지난해(4936억1200만원) 보다 45.7% 급증했다. 이자수익과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부실 채권에 대한 충당금 적립규모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라는 게 NH농협금융의 설명이다.

올 상반기 농협 총 직원 수는 6072명으로 지난해(5923명) 보다 149명(2.5%) 늘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정규직원 수의 변동은 거의 없었다. 올 상반기 정규직은 4622명으로 작년(4524명)보다 2.2% 증가하는데 그쳤다.

기간제 직원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정규직보다는 소폭 늘어났다. 상반기 기간제 직원 수는 1450명으로 지난해(1399명) 보다 3.6% 증가했다.

남녀별로는 남직원 수가 3837명에서 3884명으로 1.2% 증가, 여직원 수는 2086명에서 2188명으로 4.9% 늘었다.

농협 관계자는 “오는 19일 계열사별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직무역량평가 시험을 실시하면 정규직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효선 기자 / 0102850135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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